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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고유가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운동 생활화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8. 11.
 

부산시, 초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  슬기롭게

부산시, 부산참여 자치시민연대와 공동으로 아파트 한가족운동의 일환으로 "고유가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운동 생활화" 실천하는 "이달의 테마 아파트" 2개소를 선정했다.

북구 구포2동 현대아파트 "생활속의 CO₂20%줄이기" 실천, 부산진구 범천1동 대원아파트 "1층 점·소등 통제, 센서·고효율 전등 교체" 등으로 1개월간 1,911kw 절약실천했다.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운동 생활화로 초고유가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는 "아파트 한가족 운동"의 "이달의 테마 아파트"로 현대아파트(북구 구포2동)와 대원아파트(부산진구 범천1동)가 선정이 되었다.

▶ 현대아파트에서는 입주민들과 에너지 절약과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하여 "아파트와 함께하는 생활속의 CO₂20%줄이기" 운동을 통하여 생활속의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4일 한국가스공사 경남지사, 부산환경운동연합, 현대아파트 3개 단체가 "생활속의 CO₂20%줄이기" 공동 협약서를 체결하여 생활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지구 온실가스를 줄이는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 대원아파트에서는 아파트 노후로 인하여 관리비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전기료에 대해 아파트 운영회 및 대표자회의를 거쳐 고유가시대의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아파트 내 각종 전기시설물을 교체하기로 했다.

지하주차장 및 승강기 입구 6개소 15층 전체를 센서 전등으로 교체, 복도 전등의 불필요 점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120개 센서 전등 교체, 외등300W 11개 등을 삼파장 형광구 75W로 교체하고 2개소를 단전시켰다.

특히 전체 입구 센서 등을 통제할 수 있도록 스위치를 1층에 만들어 하나로 묶어 점등과 소등을 통제가 용이하도록 하는 등 생활속의 절약실천 운동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와 함께 "아파트 한가족 운동"의 모범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소개하고 전파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부산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