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姜柱安)은 차세대 주력기종을 에어버스사의 최신 기종인 A350XWB로 확정하고 지난 16일 영국의 판보로(Farnborough) 2008 에어쇼 행사장에서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아시아나의 금번 항공기 도입 계약은 항공기 대수 총 30대, 약 67억불 규모의 초대형 계약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10대를 추가 구매할 수 있는 Option이 포함되어 있으며, 2016년에 최초 인수를 시작하여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A350XWB는 에어버스가 최첨단 기술을 집약하여 현재 개발중인 항공기중 가장 최신 버전의 중장거리용 중대형 항공기로 XWB(Extra Wide Body)가 의미하는 바와 같이 기존의 동급 항공기 대비 더 넓고 편리한 최적의 객실 공간과 최첨단 기내설비로 고객에게 안락하고 쾌적한 여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신소재 사용을 통한 기체 경량화와 공기역학적 기술 집약으로 기존 항공기에 비해 20∼30% 높은 연료 효율성을 가진 고유가 시대에 최적의 항공기이며, 저소음과 낮은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친환경적인 강점도 지니고 있다.
특히 A350XWB는 중거리와 장거리, 중형기와 대형기 특성을 가진 각각의 시리즈가 동일한 기종으로 개발됨에 따라 수요 변화 등 시장의 환경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강점이 있고, 조종사 육성과 운영에 있어서도 인력, 훈련비용과 시간의 효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과 현재 아시아나가 운용중인 A320 및 A330 항공기와의 조종실 특성도 동일하여 조종사 기종 전환 및 적응 등 안전면에서도 최적의 기종이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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