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장세경)은 지난 15일, 해외 의료관광 에이전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팸 투어를 실시했다.
외국인을 위한 국제진료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기 전에 관련 업계 대표 등을 초청하여 현장을 돌아보고 병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미주 및 중동 지역 여행산업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장세경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의료 수준은 세계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다"며 국내 의료 기술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하고, "우리 병원은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인증 획득을 위한 준비를 하는 등 세계의 환자들을 맞는데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병원 소개와 미팅이 끝난 후에 참가자들은 최근 개소한 PET-CT실을 비롯하여, 심장센터와 소화기센터 등의 주요 센터, 진료과 시설과 특실 병동 등의 시설을 돌아보았으며, 각 센터별 장비 현황과 인력 운영, 진료과별 협진 체계 등 중앙대학교병원의 의료서비스에 관해 다양한 질문을 쏟아 내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를 총괄한 국제진료센터소장 정진원 교수(중앙대학교병원 감염내과)는 "앞으로 해외환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서비스 방안을 수립하고 관련 기관과의 효율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 조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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