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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순천 버스터미널 34년만에 대통합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7. 1.
 순천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이 34년 만에 대통합을 이루게 돼 7월 중순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순천시는 지난 24일 금호터미널(주), (주)천일고속과 간담회를 갖고, 터미널 통합문제를 논의한 결과 매곡동 소재 고속버스터미널을 장천동 시외버스터미널 사업장내로 통합 이전하기로 최종 실무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속버스운행사인 금호, 천일, 삼화, 한일 운송사별로 국토해양부에 기․종점 변경 인가신청 승인이 예정되는 7월 중순부터 통합운영에 들어가게 될 전망이다. 터미널 명칭은 ‘순천종합버스터미널’로 협의되었다.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통합되면 고속버스터미널이 30년 이상된 노후시설로 인한 이용 불편이 해소되고, 시외지역 버스 이용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전남 장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