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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운전습관 바꾸면 30%연료 절약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6. 3.

친환경운전, 에코 드라이브 캠페인

경유가격이 리터당 2천 원대를 바라보고 있는 시점에서 연료절약 에코드라이브에 국민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5월27일 킨텍스에서 열린 ‘2008 국제 상용 특장차 전시회’에서 ‘상용차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이하 한차협/회장 윤병우)와 에코드라이브국민운동본부가 주최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차협 윤병우 회장, 에코드라이브국민운동본부 김필수, 최인호 공동대표와 한차협 이응석 신진호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부산, 광주, 대구, 구미, 전주, 대전 등 총 6개 지역 화물터미널에서 물류운송차량이 동시에 출발하여, 27일 오전9시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에 도착했다.

참가운전자들은 사전에 별도의 교육 후, 에코드라이브 운전하고, 일정량의 연료를 주유 후, 캠페인 랠리 후 연료 잔유량을 계측하여 ‘에코 드라이브’의 효율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행사였다.

참고로 ‘에코 드라이브(Eco Drive)’는 ‘친환경 운전’이라는 뜻으로 안전, 편리, 경제성, 친환경, 연료절약을 지향하는 운전을 말한다. 다시말해 경제속도를 유지하여 급출발, 급제동, 공회전하지 않고 정속주행을 하면 연료를 30%까지 절약할 수 있는 운전방법이다.

이 운동은 최근 일본과 유럽에서는 발 빠르게 ‘에코 드라이브 캠페인’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으며, 시민뿐만 아니라 정부와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모든 국민이 에코드라브 운동에 적극 참여해 에너지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기를 기대해 본다.                                      / 장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