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금과 센딩 작업 동시에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자동차 정비도 원스탑 서비스 시대" 수입차 시장 규모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애프터 서비스(A/S)도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이동훈)는 경기도 일산의 공식 서비스 센터인 퍼스트 서비스를 확장 이전하여, 28일 공식 개장을 알렸다.
퍼스트 서비스는 대지면적 1223m²(370평), 연면적 562m²(170평)에 3층 규모로 새롭게 단장했으며, 국내 최초로 판금과 센딩 작업이 동시에 가능해 원스탑 서비스(one-stop service)를 제공하게 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정비 시에는 판금부스와 센딩부스로 각각 이동하면서 작업이 진행되었으나, 통합 설계 덕분에 차량의 이동시간이 필요 없어 고객차량을 신속히 출고 할 수 있고, 잦은 이동에 따른 차량파손의 위험까지 없앴다.
또 판금과 센딩 작업 후 열처리장으로 이동할 때 많은 인력이 동원되어야 하는 불편을 고려해 대차이동기를 설치했다. 덕분에 한 명이 손쉽게 차량을 레일 위로 올려 이동할 수 있으며, 작업장과 열처리장 사이에는 슬라이딩 도어를 만들어 외부를 거치지 않고도 바로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작업장 바닥에는 배풍기를 설치해, 차량 수리시 발생하는 분진이나 연기를 즉시 배출하여 쾌적한 작업 환경을 이룰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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