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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재규어 랜드로버, 일산 서비스센터 확장 오픈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6. 3.

판금과 센딩 작업 동시에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자동차 정비도 원스탑 서비스 시대" 수입차 시장 규모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애프터 서비스(A/S)도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이동훈)는 경기도 일산의 공식 서비스 센터인 퍼스트 서비스를 확장 이전하여, 28일 공식 개장을 알렸다.

퍼스트 서비스는 대지면적 1223m²(370평), 연면적 562m²(170평)에 3층 규모로 새롭게 단장했으며, 국내 최초로 판금과 센딩 작업이 동시에 가능해 원스탑 서비스(one-stop service)를 제공하게 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정비 시에는 판금부스와 센딩부스로 각각 이동하면서 작업이 진행되었으나, 통합 설계 덕분에 차량의 이동시간이 필요 없어 고객차량을 신속히 출고 할 수 있고, 잦은 이동에 따른 차량파손의 위험까지 없앴다.

또 판금과 센딩 작업 후 열처리장으로 이동할 때 많은 인력이 동원되어야 하는 불편을 고려해 대차이동기를 설치했다. 덕분에 한 명이 손쉽게 차량을 레일 위로 올려 이동할 수 있으며, 작업장과 열처리장 사이에는 슬라이딩 도어를 만들어 외부를 거치지 않고도 바로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작업장 바닥에는 배풍기를 설치해, 차량 수리시 발생하는 분진이나 연기를 즉시 배출하여 쾌적한 작업 환경을 이룰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