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 자동차부분정비조합 북부지회
지난 5월 18일 (일요일) 대전시 대덕구 자동차부분정비조합 북부 지회 회원들은 재난지 태안 해안지역에 대한 기름때 제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활동은 구경회 (대덕카)지회장을 비롯하여 김창수 (금강카센타) 총무 외 회원, 협력업체, 등 70여명으로 구성하여 관광버스 두대에 편승 일일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은 회원들의 부부동반참여로 협동심과 화합으로 조화를 이룬 뜻깊은 봉사 였다.
이들 자원봉사 자 들은 오전 5시 30분에 신탄진을 출발하여 9시 반경에 현지 안내자에 의하여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구름포 해수욕장 부근 해변가에 도착 했다.
안내자의 간단한 기름때 제거에 대한 방침과 안전 수칙에 의한 설명을 듯고 바로 기름때제거 작업에 들어 갔다. 이날 기름때제거 작업장소는 해변가 큰 돌들이 있는 곳으로 남자회원들은 준비된 폐 현수막과 쇠, 지레대를 이용 하여 돌을 뒤집는 일을 하고 여성회원들은 걸래로 돌에 묻어 있는 기름을 닦아내는 역활을 했다.
잔뜩 찌푸렸던 날씨는 비로 돌변 내리기 시작 했다. 빗줄기가 제법 굵게 내렸으나 회원들은 조금이라도 더 닦고 가려고 안간힘을 다하여 뒤집고 닦고 했다.
큰 돌을 뒤집을때는 바다가 떠나가도록 영차소리를 냈고 이를 지켜보는 여성회원들은 돌이 뒤집일때마다 박수를 치기도 했다.
큰 돌이 뒤집인 자리에는 아직도 시컴한 기름떼가 들어나고 이를 닦아내고 마대에 주어담는 회원들은 경악을 금치 못 했다. 이곳 구름포 해수욕장은 기름유출사고가 난 곳으로 부터 약 10KM 떨어진곳으로 물이 맑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피서철에는 몇 십만에 피서객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올 해수욕장 개장 을 코앞에 두고 행정 관청이나 주민들이 기름때 제거에 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관계당국에 의하면 6월 중순경이 되어야 개장 결정이 날 것으로 판단 된다고 한다.
회원들은 봉사활동을 맞치고 돌아오면서 하루빨리 기름때가 제거되어 종전처럼 해수욕장이 개장되고 주변지역 청결이 이뤄져 한숨과 시름에 젖은 주민들의 얼굴에 환한 웃움 꽃이 피었으면하는 간절한 마음을 바라며 돌아왔다. 현 본지 기자이며 국민생활환경운동 대표인 음복진은 동행취재 와 더불어 봉사활동을 같은 맥락에서 펼쳤다.
/ 대전 음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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