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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킨텍스, ‘국제 상용·특장차 전시회’서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5. 13.

 5월 27일 ‘일본, EU 등 전 세계가 주목한 ‘에코 드라이브 운동’
오는 5월 27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2008 국제 상용 특장차 전시회’에서 국내 최초로 상용차 대상의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 이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진행되는 ‘상용차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은 친환경성, 경제성, 안전성, 에너지 절약 등을 지향하는 선진형 운전스타일인 ‘에코 드라이빙’을 전파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26일, 전국 총 6개 지역 화물터미널에서 물류운송차량이 동시에 출발하여 27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까지 도착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운전자는 별도의 사전 교육 후, 에코드라이브를 실천하게 된다. 일정량의 연료를 주유 후, 캠페인 랠리 후 연료 잔유량을 계측하여 ‘에코 드라이브’의 효율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행사다.

‘에코 드라이브(Eco Drive)’는 ‘친환경 운전’이라는 뜻으로 안전, 편리, 경제성, 친환경, 연료절약을 지향하는 운전을 말한다.

경제속도를 유지하여 급출발, 급제동, 공회전하지 않고 정속주행을 하여 연비를 향상시키는 운전습관이다. 에코드라이브 운동은 기름값 절약과 지구환경을 살리자는 취지로 국민들에게 경제운전 방법을 실천하자는 시민운동이다. 또한, 이 운동은 최근 일본과 유럽에서는 발 빠르게 ‘에코드라이브 캠페인’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으며, 시민뿐만 아니라 정부와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에코 드라이빙을 실천할 경우, 연간 자동차 배출가스를 30%절감(약 2,700만톤)하고, 연간 석유에너지를 100억 리터 절약할 수 있으며, 뿐만 아니라 연간 교통사고를 30%절감(약 6만건)할 수 있다.

‘2008 국제 상용ㆍ특장차 전시회(Commercial & special Vehicles Show 2008-이하 CSV SHOW 2008)’는 국내 상용차, 특장차 산업의 발전과 시장확대를 위해 열리는 상용ㆍ특장차 전문 전시회로,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CSV SHOW 2008’에서는 국내의 다양한 특장차들과 상용·특장차의 부품 및 용품 분야가 소개될 예정이다. 전시 대상 품목은 트럭, 트렉터, 트레일러, 탑차 등의 운송용 차량을 비롯하여 덤프트럭/크레인 등의 건설용 차량, 소방/청소차량 및 버스 등의 공공용차량, 그리고 연관 부품들로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CSV SHOW 2008’은 ‘한국국제물류 및 유통산업전시회’, ‘국제포장기자재전시회’와 동시 개최되어 물류, 유통, 운송의 연관산업의 종사자들이 대거 참석,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에게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