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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신한카드 제휴, 'SHOW 교통할인 요금'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4. 5.
 

건당 50원에서 최대 600원까지 교통비 할인 받아

 

이동통신 요금 사용 수준에 따라 교통비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요금상품이 등장해 화제다.

WCDMA 1위 기업 KTF는 신한카드와 손잡고, 매월 사용한 이동통신 요금 수준에 따라 월 최대 3만원(이용건당 최대 600원)까지 교통요금에서 할인해주는 'SHOW 교통할인 요금'상품을 3일(목)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SHOW 교통할인 요금은, 요금에 가입한 고객이 매월 사용한 통신요금(기본료+국내통화료)에 따라 교통이용 건당 최소 50원에서 최대 600원(월 최대 50건 한도)까지 할인 해주는 신개념 제휴 상품이다. 기본료는 13,000원(음성 18원, 영상 30원/10초당)으로, SHOW 고객과 2세대 고객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SHOW 교통할인요금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신한카드(구 LG카드포함)로 통신료 자동이체를 하고, 교통 기능이 포함된 '신한 KTF A1카드'로 교통이용을 하면된다. 또한 제휴 카드인 '신한 KTF A1카드'로 통신료를 자동이체 하는 경우 통신료 3천원을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즉, 기본료가 13,000원이 아니고 10,000원이 되는 셈이다. 신용카드가 발급되지 않은 학생의 경우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다음달 교통요금 청구시 자동 차감된다. 금번 교통할인은 서울, 경기, 대전, 광주 지역 지하철, 버스(마을버스 포함) 등 후불교통카드가 가능한 교통수단 이용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용 가능 지역은 정부 정책에 따라 확대될 예정이다.

물가 상승으로 인해 국민 생활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표준요금 수준인 13,000원의 저렴한 기본료로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KTF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