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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두바퀴로 달리는,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4. 4. 23.

 

한강 7개 다리 통과해 한강변 누비는 자전거 여행

두 바퀴로 떠나는 서울 여행,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오는 6월 15일(일) 개최되는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의 참가자 5,000명을 지난 15일 선착순 신청을 받았다. 
올해 6회를 맞이하는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코스는 광화문광장을 출발하여 서울역, 한강대교 북단을 지나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도착하는 총 21km 구간으로 예상 소요시간은 약 1시간 50분이다. 
 서울의 대표적 도심 구간인 광화문광장~한강대교 북단과 한강의 7개 다리 아래를 지나는 강변북로 코스로 참가자들은 서울의 도심과 한강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바람과 함께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하이서울 자전거대행진은 자전거 퍼레이드 외에도 출발 전 자전거 정비서비스, 자전거를 이용한 몸풀기 및 도착 지점 자전거 용품 전시, 자전거 묘기, 초청 가수 축하 공연 등 바이크 페스티벌을 통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참가자 모두가 참여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강희은 서울시 친환경교통과장은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에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서울 도심을 자전거를 이용해 맘껏 즐기고, 에너지 절약 및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녹색교통 이용문화 정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 한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