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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경기검사정비조합 평택지역협의회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4. 4. 23.

평택시민과 함께 '자동차정비인의 날' 행사 개최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조합 평택지역협의회(종합정비, 소형정비, 원동기정비 67개업체, 회장 최창목)는 4월 5일 오후 2시부터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정비업에 종사하는 대표자 및 종사원,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자동차정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기 평택시장, 시의회 의장, 전직 국회의원, 공흥식 경기검사정비조합 부이사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자 및 종사원에 자동차정비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있었다.
최창목 평택협의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해 나가는 것이 우리 정비사업자들이 해야 할 일이라며 더욱더 노력해서 지역 발전을 위해 정비인들이 힘을 합쳐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어 최창목 회장은 "그러나 정부의 정비업에 대한 비현실적인 정책, 손보사들의 비현실적인 보험수가 등으로 정비업의 경영난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만큼 정부 관계자들은 정비업에 대한 정책의 현실화를 요청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비업계가 경영의 악순환 속에서도 매년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장학금까지 전달하는 것을 보니 참 고맙다"며 "평택시도 정비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직시하고 적극 도와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지엠쉐보레, 넥센타이어가 참석하는 무상정비를 실시하여 약 700여대가 무상점검을 받았다.
특히 평택지역협의회에서 무상점검에 필요한 부품 3500만원 상당을 평택시민에게 제공과 함께 평택시 애향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