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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수학여행 나선 여객선 진도해상서 좌초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4. 4. 23.

 

정부 “모든 가용자원 동원해 구조 총력”

수학여행에 나선 학생들을 실은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해상서 침몰해 전 국민이 애를 태우고 있다. 사고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이틀째인 지난 17일 정부는 함정 171척과 항공기 29대·잠수요원 512명 등을 투입, 구조에 총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비바람이 몰아치는 악천후와 10~20cm에 불과한 수중 시야 등으로 인해 수색과 구조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김수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이날 오후 7시 브리핑을 갖고 “미발견 승선원에 대해 경비함정과 해군, 관공선 등 모든 가용세력을 동원해 수색과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7일 낮 사고 해역을 찾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군과 해경 등의 구조 활동을 독려한 뒤 실종자 가족이 머무는 진도체육관을 찾아 가족들을 위로하고 구조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전남 기동취재반 崔

ch489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