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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관광공사, 음식테마거리 3개소 추가 선정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4. 4. 23.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외래관광객 대상 ‘음식소재 관광활성화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음식테마거리 3개소를 추가로 선정하여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3개 거리는 ‘함평천지한우비빔밥거리’, ‘남한산성닭오리백숙거리’, ‘포항과메기물회거리’로, 한국음식의 대표성과 함께 스토리텔링 및 상품화 가능성이 있는 단일음식거리를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방법은 공모를 통하여 해당 광역시?도 지자체 1차 심사를 통과한 14개 시?군?구 지역 16개 거리에 대하여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서류심사 및 현장방문 실사를 통하여 평가기준 점수가 높은 우선순위에 의거 선정하였다.
2012년부터 공사는 시범사업으로 전국에 5개 음식테마거리(신당동떡볶이, 강릉초당두부, 대구안지랑곱창, 남원추어탕, 부산민락횟집거리)를 선정하고, 외국어 메뉴판 제작 지원, 환경 개선 물품 등 음식 서비스 인프라 개선, 온? 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하여 국내외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에는 담양죽순푸드빌리지, 영덕대게거리, 춘천명동닭갈비거리를 선정한 바 있다.
한국관광공사 김정아 관광환경개선팀장은 “향후 해당 거리에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테마음식 브랜드 강화, 접객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연계 관광 테마상품을 발굴하는 등 음식 관광 서비스를 개선하여 음식관광거점으로 지원 육성하고, 매년 우수한 음식테마 거리를 발굴 선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