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관광

관광공사, 일본 방한관광 집중 홍보 실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4. 4. 9.

한국관광공사는 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위크 기간(4월 25일~5월 6일) 중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이 예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연휴직전 타겟 마케팅을 통한 수요회복 대책사업 마련에 나섰다.
일본 지역별 주요여행사를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한일간 정치적 문제, 엔저현상 등에 기인한 수요침체 장기화, 연휴배열이 좋지 않은 골든위크 등을 이유로 아직까지는 전년대비 약 70%의 예약률(3.24현재)을 보이고 있으나, 최근의 일본인 해외여행 예약 트렌드를 감안할 때 직전 예약률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 일본팀에서는 금번 골든위크 기간에 맞추어 대형단체를 유치할 수 있는 여행사대상 캠페인 전개와 일반소비자 대상 직전 예약률 증가에 주력할 수 있는 사업을 두 축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여행사대상 캠페인 전개로 크루즈 방한상품을 출시하여 제주, 부산으로 입항하는 여행객을 1,600명 모객 하였고, 아시아나 항공을 통해 인천입국 차타편을 5회 운항할 예정이며, 후쿠오카 지역 여행사 중심으로 꽃 캠페인을 전개하여 4월 입국객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FIT(개별여행관광객)중심으로는 일본 대형여행사 HIS와 공동, HIS의 카카오톡· 페이스북 유저를 대상으로 상품을 개발하는‘SNS 방한 캠페인’을 한달간(3월 25일~4월 25일) 실시하며, 개별여행객의 지방방문 활성화를 위하여 안동시와 공동으로‘서울- 안동 유료 셔틀버스’를 시범운영(4월 20일~5월 2일) 할 계획이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