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빌리티/전기차

울산테크노파크, 창립 11주년 맞아 '비전' 제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4. 3. 11.

글로벌 창조형 기술혁신 허브 구축 경쟁력 강화
울산테크노파크(이하 울산TP)는 지난달 6일 대강당에서 박맹우 시장, 서동욱 시의회 의장, 산업통상자원부 정동창 국장, 중소·중견기업 대표, 산·학·연 전문가,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울산TP는 기념행사에서 '글로벌 창조형 기술혁신 허브구축을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비전으로 하는 '울산테크노파크 성장과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울산TP는 '성장과 발전 방향' 보고에서 '기업 수요형 융복합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시스템 활성화'를 목표로 삼고, ▲주력산업 고도화 ▲신성장 산업발전 ▲융복합기술 확산 ▲기술혁신 선순환 구조 정착 ▲글로벌 개방형 기술혁신촉진 ▲재단운영 내실화 등 관련 6대 추진 전략을 마련, 적극 추진키로 했다.
박맹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울산TP가 지역 산업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것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지역기술혁신 거점으로서의 울산TP 역할을 강조하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유공자 포상에서는 김규준 세종공업 연구소장 등 4명이 지역산업발전 유공으로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울산TP는 2003년 3월 6일 중구 다운동에서 울산산업진흥재단으로 출발하여 설립당시에 비해 3배 이상 예산규모가 증가하였으며, 자동차와 정밀화학 부문에서 162대, 580억 원 규모의 첨단장비를 구축했다.

/ 울산 서용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