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전문정비조합 정기대의원총회 성료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사장 최병학)이 제14기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조합정관 중 부분정비를 전문정비로 개정하면서 부분정비란 용어를 모두 지우고 전문정비시대를 선언했다.
2009년 9월 부분정비사업조합에서 전문정비사업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한 지 4년5개월만이다. 그동안 경기도조합은 조합원이 3천명이 넘어 카포스연합회 중 최대조합으로 성장했다.
자동차는 2만개 이상의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첨단 기술로 진화하고 있다.
전문정비 시대를 선언한 카센타가 주역이 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자동차정비이력 전송 건만 보더라도 컴퓨터 활용능력이 없거나 법을 이해하지 못하는 조합원이 있을 수 있으니 행여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시군지회장이 관리해 달라” 는 감사 평이 나올 정도니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검사정비조합 측에서는 진정한 전문정비는 자신들이라면서 “카센타가 전문정비라는 용어를 써서는 안된다” 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새겨들어야 할 대목이다.
최병학 이사장은 올해 중점사항으로 외적으로는 조합원 확대운동과 조합 상품권 발행으로 일거리를 늘리고 내적으로는 의식개혁 배가와 수입자동차 등 특성화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시군지회 행사지원금 3천만원을 지원하고 장학금도 확대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날 행사에서 경기전문정비조합은 조합 감사에 이일규(경기 광명 G2모터스, 수석감사), 민한기(화성 티스테이션박시정로점) 2인을 선출했다.
/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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