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임금 협의에 대한 철저한 준비 공감
전국버스연합회가 지난 12일(화) 서울시 교통문화교육원에서 시?도 조합 및 버스업체 사업자 및 노사업무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무 전문가를 초청하여 「통상임금 판결 의미 및 대응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초청강사인 I&S 법무법인의 조영길 대표변호사와 한국경영자총협회의 이형준 본부장은 대법원의 전원합의체 판결에 대한 시사점과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 노사교섭에서는 통상임금에 해당할 수 있는 상여금 및 각종 수당에 대한 협의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며, 나아가 현재의 복잡한 임금구성 체계를 단순히 하여 통상임금 소송에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강의가 끝난 후 질의/응답시간을 가지고 버스업체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통상임금 문제점에 대하여 논의 및 토론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버스업체 관계자들은 올해 노사교섭에서 통상임금 협의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데 공감을 하였다. 전국버스연합회는 정기적인 설명회를 통해 버스업체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하고 향후 발생이 우려되는 사항에 대해 준비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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