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빌리티/전기차

목포경찰, 주민초청 눈높이 치안보고회 개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4. 2. 27.

안전한 목포/신안, 행복한 주민 만들기 의견수렴

목포경찰서(서장 안동준/ 사진)가 지난 17일(월) 목포시 영산로 575 목포원예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정순도 전남지방경찰청장, 경찰서장, 박소영 목포시 안전행정복지국장 등 유관기관, 이혁영 경찰발전위원장 등 20여개 협력단체장, 시민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 하는 눈높이 치안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찰서장이 직접 목포경찰이 2013년 추진한 주요 치안성과 및 수범사례, 4대 사회악 근절 및 법질서 확립, 맞춤형 주민 치안서비스 등 활동상을 상세히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목포 시립무용단의 공연으로 딱딱한 브리핑 형식을 탈피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공민간인에 대한 감사장 수여, 4대 사회악 근절주요 추진활동 동영상 시청 후 지역주민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들어 치안시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약속했다.
참석한 시민들은 목포경찰의 노력하는 모습을 엿 볼수 있었고, 주민의 눈높이에서 일하려는 진정한 모습이 눈에 띄는 등 의미 있는 행사였다는 반응이었다.
한편 이날 안동준 서장은 “최근 언론에 붉어진 염전인권유린 관련하여 지역 치안 책임자로 다시한번 죄송함을 표시하고,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하고 ‘안전한 목포?신안 행복한 주민’이라는 목표 아래 4대 사회악 근절 및 법질서를 바로 잡아 주민들이 신뢰할수 있는 목포경찰이 될 것”을 결의했다.

/ 목포 최병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