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교육은 경기인력개발원에서...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높은 취업 성과 달성

청년실업이 심각한 현실에서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높은 취업성과를 올리고 있는 교육훈련기관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원장 정재은/사진)은 2013년 기계설계제작 등 18개 직종 교육생 461명 중 약 90%인 414명이 취업하여 군입대 대기 등 취업을 원하지 않는 수료자를 제외한 나머지 교육생 대부분 취업시키는 성과 달성했다.
교육 수료자는 1년간의 정규 기술, 기능교육을 받아 일시적이 아닌 전문분야 평생직업인으로서의 토대가 마련되었다. 특히 취업자 중 경기도내 기업에 취업한 취업률이 약 70%로 지역산업인력공급에 큰 역할을 했다.
한편 지난 1월 27일,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국가기간 전략산업직종 훈련과정 중 취업률 100% 훈련과정 38개에 경기인력개발원의 훈련과정 5개 과정(기계설계제작, 공유압, 전기기술, 태양광발전설비, 그린카 정비 등)이 선정되었다.
올해에도 청년층 실업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무중심 맞춤형교육으로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경기인력개발원은 2014학년도 국비 취업교육생을 모집한다.
주간 1년 및 2년 모듈과정으로 모집기간은 2월 25일까지 개발원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고 교육비는 전액 국가가 지원한다.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은 매년 90%이상의 높은 취업률과 현장실무 위주의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업체에서 원하는 인력양성을 위해 채용예정자과정과 취업연계 양성과정을 우수 기업체와 MOU을 체결하여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채용예정자 및 취업연계 양성과정 맞춤교육은 높은 실업률과 취업난 속에서 ‘전문기술로 평생 직업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인력개발원은 직업교육 최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은 서울, 경기, 인천지역 기업체 요구 및 산업수요에 걸맞은 컴퓨터응용설계제작과(120명), 자동화시스템과(90명), 전기제어과(90명), 정보통신융합과(120명), 건축과(60명), 자동차과(90명) 총6개 학과 19개 직종 570명을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홈페이지 나 능력개발처 031-940-6830~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