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정비사업과 발전방향 산학협력 논의
경기도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김동경)은 지난 5일 조합3층 대회의실에서 경기조합 지역협의회 회장, 한국자동차정비기술연구소 임원 및 자동차과 관련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동경 이사장은 세계는 글로벌 시대로 가고 있는데 자동차 정비업은 후진상태에 영세한 부분이 있으며 대학이 배출하는 학생에 대한 책임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산학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교수들의 의견을 요청했다.
이 날 간담회는 ▲미래 정비사업 전망과 발전방향에 대한 산학협력의 필요성 ▲기술연구소 발전방향과 협력체계 구축 ▲자동차보험수리비의 현실성에 대한 의견 ▲정비이력 전송 프로그램이 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타당성 ▲자동차검사제도의 현실성 ▲표준작업시간, 정비요금 공표 및 사업장 게시에 대한 관계법 개정 ▲정비기능인력 수급에 대한 산학협력 방안 ▲협동조합 발전방향 등 8가지 주제를 놓고 정비조합 관계자들의 주제 발표와 이에 대해 교수들의 입장을 듣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논의는 정비업계라는 현실과 상아탑 내 교수들의 학문이 만난 특별하고도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되면서 대기업 위주로 진행되고 있는 불합리한 행태에 대한 비판과 함께 여론형성에도 큰 역할을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짧은 시간 관계로 깊이 있는 논의보다는 정비업계의 업권 확대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큰 틀에서 공감을 나누고 앞으로 부문별로 산학 공동 발전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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