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에 공단 사옥서 출범식 개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이 지난 8일(수) 출범식을 갖고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은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공단 본사에서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이일규 공단 초대 이사장을 비롯한 박병석 국회부의장, 이채익 국회의원,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출범식을 가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공단 출범을 축하하는 영상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살리는 일이 우리 경제부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면서, 정부는 ‘우리 전통시장이 명품시장으로 다시 태어나고, 소상공인 여러분께서 신명나게 일하실 수 있도록 보호와 육성이 조화된 지원정책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면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번에 출범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 일류의 소상공인·전통시장 서비스 기관’을 비전으로, 창의와 혁신에 기반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소상공인 육성 업무를 수행하던 소상공인진흥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를 담당한 시장경영진흥원이 통합해 출범한 기관이다.
지난해 4월 이채익 산업통상위원회 위원이 발의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진흥을 위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공단 설립근거가 마련되었고, 10월에는 학계·전문가 중심으로 공단 설립위원회를 운영하여 공단 설립에 관한 준비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설립위원회가 제출한 공단 설립계획 및 정관에 대해 중소기업청 인가를 통해 2014년 1일 1일자로 발족했다.
또한, 공단은 이일규 이사장을 중심으로 기획관리본부, 소상공인지원본부, 전통시장지원본부, 교육연구본부 등 총 4본부 3실 10부 11개 지역본부에 정원 436명의 조직으로 구성되며, 2014년 공단 예산은 1,660억원 규모이며, 2015년부터는 연간 2조원 규모의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을 조성·운용한다.
음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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