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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울산시 "온(溫)맵시로 온실가스도 줄여요"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12. 11.

저탄소 생활·에너지절약 실천 결의대회 가져
저탄소 생활과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결의대회가 열렸다.
울산시가 지난 3일 오후 3시 의사당 대회의실에서 박맹우 울산시장을 비롯하여 환경시민단체, 시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생활·에너지절약 실천 결의대회'를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위원장 이수식) 주관으로 개최했다.
저탄소 생활과 에너지절약을 적극 실천한 울산과학대학교 정태근 등 4명, 농협은행(주) 울산영업본부 등 사업장 3개소는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감축사업 분야에서, (주)아이엔씨 김진구 대표이사와 동서그린맨션 등 민간단체 5개소는 탄소포인트 분야에서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저탄소 생활과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내복 입기, 전력 피크 시간대 난방기 사용자제, 안 쓰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등 겨울철 전력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적극 동참한다는 내용을 담은 시민참여 결의문이 낭독하고 결의를 다졌다.
울산시 관계자는 "겨울이 춥고 긴 우리나라는 에너지 소비도 겨울이 가장 많다. 내의를 입으면 체감온도 3℃ 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내의를 입는 것으로도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라며 내의 입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울산 서용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