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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중고차 백화점 '서서울 모터리움' 출범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4. 1. 17.

안심중고 매매, 지역사회 발전 기여 기대
국내 최대규모의 신개념 자동차매매백화점 ‘서서울 모터리움’이 출범했다.
서서울자동차매매사업조합은 구랍 27일 김원태 서서울매매사업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강서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서울 모터리움' 준공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 시작을 밝혔다.
서서울 모터리움은 지하 5층, 지상 12층 규모에 대지면적 7500㎡(약 2260평), 건축면적 7만2000㎡(21.746평), 하루 유동인구 약 5000명, 상주인구 3000명에 이르는 대단위 복합 자동차 쇼핑몰 백화점이다.
서서울 모터리움이 자리한 곳은 1999년, 30여개의 중고차 매매업체가 모여 단지를 이뤘던 곳으로 15년 만에 신개념 자동차매매백화점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서서울 모터리움이 위치한 가양동 지역은 서울지역 중고차 거래량의 40%가 이루어지고 있고 인근에 등촌, 한길, 한성, 가양오토갤러리 등 220여 매매업체가 몰려 있어 수도권 중고차 시장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리적 여건도 서울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에서 도로로 5분 거리에 있으며, 올림픽대로 발산IC가 인근에 있어 접근성도 양호하다.
서서울 모터리움은 서울 양재동의 서울오토갤러리(84개), 인천M파크(77개), 부천 오토맥스(72개)보다 더 많은 100여개의 매매업체에 총 2100여명의 중고차 전문딜러가 활동할 예정이다.
‘서서울 모터리움’은 3가지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먼저 신개념자동차 매매백화점이다. 가족과 함께 매매 문화 여가를 즐기는 종합쇼핑몰로 최첨단 전산시스템으로 고객관리 및 최첨단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둘째 안심중고매매다. 최고 품질인증 중고차로 다양한 금융상품, 보험, 종합정비, 성능검사 등 ‘완스탑 풀서비스'를 제공한다.
셋째는 매매업종사자를 전도 있는 유망한 전문직업인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김원태 서서울자동차매매사업조합 이사장은 “믿음과 신뢰를 주기 위해 최첨단 ‘서서울 모터리움’ 중고차 매매단지사업을 하게 되었다” 라면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서서울모터리움’으로 발전시켜 자동차매매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