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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교통안전

서울시, 노사 임금교섭에 적극 관여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10. 31.

서울택시업계 크게 반발

서울택시 2013년도 노사 임금교섭에 서울시가 적극 관여함에 따라 택시업계의 반발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울택시 노사 양측은 그동안 구축된 노사관계를 존중하면서 최근 날로 심화되고 있는 택시의 교통환경과 경제적 난관의 현실이 노사 모두에게 존립을 위협하는 실정에 처해있다는 위기를 노사 모두가 깊이 인식 공감하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위기극복과 발전적 근로환경개선을 노사 공동으로 수차에 걸쳐 추진해왔다.

서울시는 서울택시 노사가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과 택시 운송사업의 건전한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임급교섭에 관여하는 것은 시당국의 지난친 월권행위며 크게 잘못된 처사라고 반발하고 이와 같은 행위는 어느 사회서도 볼 수 없다고 시의 개선된 행정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서울택시가 노사 임급교섭협정을 바친 후 서울시는 일단 협의 관련 자료제출 공문서에 명령이란 용어를 사용 택시업계의 적지 않은 반발을 사고 있으며 택시 사업자가 무엇을 그리 잘못이있기에 시의 무책임한 행정을 받아야 하느냐며 시의 밝은 행정과 올바른 용어의 공문서가 아쉽다고 한다.

/ 박재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