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도장 건조기 심층분석
카본섬유 건조기 ... 전자파 없다
자동차 도장건조에 다양한 적외선 건조기가 등장하고 있다.
적외선을 이용한 건조기나 램프 등이 우리생활에도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적외선 (赤外線)은 적색 광보다 파장이 길고, 밀리 파장의 전파 보다 파장이 짧은 전자파 전반을 말한다. 파장은 약 0.7 μm~1 mm (= 1000μm)에 분포한다.
적외선은 파장에 따라 근적외선(近赤外線), 중적외선(中赤外線), 원적외선(遠赤外線)으로 구분한다. 근 적외선은 파장이 약 0.7~2.5 μm 의 전자파 빨간색 가시광선에 가까운 파장으로 적외선 카메라나 리모컨 등에 응용되고 있다.
중 적외선은 파장이 약 2.5~4 μm 의 전자파이다. 적외선 분광 분야에서 단순히 적외선 이라고 하면 이 영역을 가리킨다.
물질 고유의 흡수 스펙트럼 이 나타나기 때문에 화학 물질의 분류나 수분 건조에 좋다.
원 적외선은 파장이 약 4~1000 μm의 전자파으로 의료용의로 많이 사용된다.
최근 중적외선 카본섬유 히터가 주목을 끌고 있다. 카본섬유는 최근 의료, 농산물 건조, 의류온열, 온열매트 등 각종 산업에서 건조기나 온열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카본섬유는 전기에너지를 받아 100% 열로 변환한다.
메탈 적외선 히터나 할로겐 히터는 히터관 내부에 귀금속 등을 코팅해 빛이 통과할 때 적외선 파장을 만든다. 따라서 열손실이 많이 나타난다. 이에 비해 카본섬유 히터는 카본섬유 발열체가 중적외선을 만들기 때문에 에너지 손실이 적다. 다시 말해 카본섬유 자체에서 중적외선을 만든다. 특히, 발열체에서 발생되는 중적외선은 전자파가 없고, 음이온이 발생해 악취 냄새를 정화시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자동차페인트 건조시 중적외선 카본섬유 건조기는 전자파가 없으며 복사열 방식이라 먼지의 이동이 적다. 건조후의 광택도 훨씬 양호하다.
전기효율은 일반 금속히터에 비해 약30% 절약 의 경제성이 있다. 금년도 카본섬유가 미래 고부가가치 유망 신소재로 부상하면서 관련 신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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