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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울산시 '청소년 개별관광객' 적극 유치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7. 22.

울산 관광시 '울산 자유여행 파우치' 무료 제공

교통카드, 관광가이드, 스탬프 북 등 내용물 담아

 

울산시가 청소년 '개별관광객'(FIT) 울산 관광 유치에 적극 나섰다.

울산시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2007년 여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철도자유여행패스'(내일로, Rail) 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철도자유여행패스는 KTX 50% 할인 이용, 기타 열차 무제한 이용 등이 가능한 '철도여행상품'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KTX울산역과 연계, 여름 휴가철인 78월 철도자유여행패스를 이용하여 울산관광을 하는 청소년 '개별관광객'들에게 '울산자유여행파우치'를 제작 제공키로 했다.

울산자유여행파우치에는 울산자유여행교통카드(충전 1만 원), 지도, 울산관광가이드, 수첩, 스탬프 북 등의 내용물이 포함되어 있다.

이 중 울산자유여행 교통카드(U-EcoTour Pass)는 울산(U)의 생태관광(EcoTour)을 의미하는 것으로 총 400매가 제작됐다.

김 웅 관광마케팅 사무관은 "전국의 지자체에서 청소년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펼치고 있다"면서 "울산자유여행파우치는 청소년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접근 방법으로 상당한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울산 서용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