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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현대차그룹, 대학생 봉사단 500명 파견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7. 12.

 

7~8월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 2주간 봉사
현대차그룹이 따뜻한 가슴으로 세계를 품을 대학생 봉사단 500명을 해외로 파견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4일(목) 오후 양재사옥 대강당에서 이번 여름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 봉사 및 문화교류 활동을 펼칠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1기 발대식을 갖고 봉사단 파견 준비를 마무리했다.
이번 11기 단원에 선발된 인원은 500명으로, 이로써 2008년 1기 500명을 중국, 인도, 터키 등에 파견하며 시작된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누적 인원 수는 5,500명에 이르게 됐으며 봉사활동 대상 국가 수는 18개에 달하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각 국가별로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한국해비타트, 에코피스아시아, 더나은세상 등 NGO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봉사활동 기간 중에는 해외봉사 전문가들을 함께 파견하는 등 봉사활동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국내 대표 민간 자원 봉사단으로 지난 5년간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에 크게 기여해왔다”면서 “11기 단원들 또한 이번 해외 봉사가 인생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