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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한국지엠,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판매부문까지 확대 추진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7. 12.

5개 딜러, 전국대리점연합회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지난달 27일, 쉐보레 부평중앙대리점에서 5개 딜러 및 한국지엠 전국대리점연합회(이하 연합회) 등 판매부문 사업 파트너들과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맺고 국내 판매 증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비롯, 삼화모터스㈜ 신영균 대표, 아주모터스㈜ 이희성 대표, ㈜에스에스오토 김원태 대표, 스피드모터스㈜ 권세진 대표, 대한모터스㈜ 차영호 대표 등 5개 딜러 각 대표와 연합회 윤영린 위원장 등 관계 임직원, 민주당 우원식 최고의원을 비롯한 이종걸, 이언주, 윤후덕 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국지엠, 딜러, 대리점이 함께 도출한 이번 협약은 부품 협력사와의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에 관한 협약을 자동차 판매부문까지 확대한 것으로, 각 사업 파트너는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자율적이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 판매 관련 ‘공정거래 관련 법규’ 성실 준수 ▲대리점 수익구조 개선과 재무 건전화 ▲대리점 판매촉진과 판매환경 개선 지원 및 이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대리점 사업평가 기준 수정 ▲2013년 결과를 기반으로 하는 2014년 지원정책 수립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이번 협약식은 한국지엠과 판매 관련 사업 파트너 간 신뢰와 공정한 거래를 통해 쉐보레 자동차의 내수판매 증대라는 공동의 목표를 설정한 모범적 파트너십 구축 사례”라며, “한국지엠은 모범적 파트너십을 토대로 내수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