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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완도항에 요트계류장 들어선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6. 27.

전남 요트마린 실크로드 허브항 기능 담당


완도군은 완도항 행정선 부두에 36ft급 9척이 계류할 수 있는 소규모 요트 계류장을 오는 10월까지 시설한다.
완도군 관계자에 따르면 날로 급증하는 요트 관광수요 증대와 『체류·휴양·체험』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자원 도입 필요성이 대두되고 1991년에 국제항으로 지정된 완도항이 서·남해안 해상항로의 중심지로써 여건이 적합하여 2012년 국토해양부가 완도항 등 전국 4개소를 선정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설한다고 밝혔다.
특히 완도항에 소규모 요트계류장이 준공되면 전남도에서 용역중인 '전남 요트마린 실크로드 사업'의 허브항으로써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요트선주와 이용자들이 완도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관광 인프라 형성으로 지역경제에 큰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계류장이 완공되면 「요트와 섬」,「요트와 볼거리, 먹을거리, 쉴거리」등 요트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요트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 소비창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 전남 장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