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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한국국제관광전, 성황리에 폐막!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6. 13.

 

관광분야 B2B, B2C 등 비즈니스 최고성과
세계 50여개국이 참가한 ‘제26회 한국국제관광전(The 26th Korea World Travel Fair, 약칭 ’KOTFA 2013')이 지난 2일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달 30일부터 나흘간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26년만에 전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전시관인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돼 역대 최대 수치인 12만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돼, 국내외 출전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최근 여름휴가가 길어지는 추세인데다 매월 이어지고 있는 징검다리 연휴로 해외 부스와 국내 부스 모두 여행정보를 얻으려는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올해 최대 규모로 참가한 여행상품 특별관의 실적 또한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관광전에는 국내외 52여개국 500여개 업체/기관/단체가 참여해 전세계 구석구석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소개하고, 각국의 대표적인 전통공연과 체험으로 전시장을 가득 채웠으며, 한국에 낯선 국가인 짐바브웨, 가봉, 르완다 등이 최초로 참가해 신비로운 볼거리를 더했다.
이와 함께 B2B 부대행사인 ‘아웃바운드 관광설명회’에는 인천-콜롬보 직항 취항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취하고 있는 스리랑카를 포함하여 인도네시아, 인도, 일본,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러시아, 타이완, 홍콩, 러시아, 팔라우, 에티오피아, 조지아(구 그루지야), 멕시코, 이집트, 미국 마리아나관광청, 트립어드바이저 등 16개국, 17개 기관이 관광정보 프레젠테이션을 이어갔으며, 약 30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띄었다.
한국국제관광전을 총 지휘한 신중목 조직위원장은 “올해는 여행업계와 해외 참가국, 그리고 여행업계와 소비자 간 비즈니스가 특히 활발히 이뤄진 행사였다”며, “이번 성과를 더 업그레이드시켜 향후에는 국내 최대 관광전으로서의 위상을 넘어 세계적 수준의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