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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환경

‘2013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 개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5. 29.

‘물소리 풀내음 함께하는 행복한 미래 우리 손으로

환경부는 생물다양성의 중요성 공감을 위한 2013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을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안 평화광장에서 개최했다.
매년 5월 22일인 ‘생물다양성의 날’은 전 지구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환경 위협으로부터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생물자원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이 제정해 선포한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물소리 풀내음이 함께하는 행복한 미래, 우리 손으로’을 슬로건으로 한 기념식에는 국회, 관계 부처, 국제기구, 학계 및 민간단체의 관계자와 일반 국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UN 생물다양성협약(UN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사무국의 네일 프랫 환경프로그램 부국장이 참석해 ‘생물다양성의 날’을 축하하고, 내년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기념식에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노력을 약속하는 청소년리더 다짐식, 생물다양성 분야 유공자 표창, 주제영상 관람, 생물다양성 보전 범국민 참여 독려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었다.
환경부 관계자는 “올해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는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대한 민간 분야 참여 유도를 위해 관련 학회, 민간단체 등의 폭넓은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내년에 개최되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