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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FTA 협정으로 튜닝법 개정과 정부지원 예정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4. 10.

내년부터 명지전문대 평생교육원에서 개설, 전문가 양성

낙후된 자동차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계기를 맞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FTA체결로 인해 튜닝산업 선진화를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한 각종 제도개선과 아울러 관련업계가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지난달 28일에 개최된 서울모터쇼 애프터마켓 특별관(제2 전시관)에서 국내 자동차튜닝산업 전시회가 열렸다 
명지자동차튜닝아카데미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오토모티브위크에 부스를 마련 국내 자동차튜닝산업을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는 전시관을 마련했다
명지자동차튜닝아카데미 전시관은 향후 튜닝산업 활성화를 앞두고 전문가 양성을 위해 내년부터 정식으로 개설할 학부과정을 사전에 홍보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한-미, 한-유로 FTA 협정으로 자동차 튜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와 같이 더 이상 튜닝산업을 막아놓을 수 없어서 법 개정도 추진중이다. 이에 정부에서도 자동차튜닝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현재 불법인 자동차 튜닝이 합법화되고 정부 지원이 강화되면 전문 인력의 부족이 예상되나 현재 자동차튜닝을 전문으로 양성하는 교육과정이 없어 혼란이 예상된다.
명지전문대와 레이싱아카데미가 함께 운영하는 ‘명지자동차튜닝아카데미’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2014년 학기부터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최고의 자동차 교육 과정될 수 있는 선진화된 커리큘럼(Curriculum)을 마련하고 있다.
튜닝 전문가 과정, 튜닝학과, 튜닝 자격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가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동훈 레이싱아카데미 대표는 “내년부터 개설될 튜닝전문대학은 튜닝산업계가 필요한 인재양성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며 “커리큘럼은 선진화된 기술과 이론을 바탕으로 그 시대의 튜닝산업의 길잡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 여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