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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옷차림도 가볍게, 자동차도 가볍게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4. 10.

‘한/독 자동차 경량화 세미나’공동 개최


자동차 경량화에 대한 한국과 독일의 기술개발 동향 및 전략 등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상생협력의 장’이 지난 4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이기섭)과 독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NRW.INVEST, 사장 페트라 바스너-Petra Wassner) 의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서울호텔에서 열리 한/독 자동차 경량화 세미나에는 산/학/연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국제 세미나를 통해 한/독 양국의 자동차분야 최신기술 트렌드를 그린카/스마트카 분야뿐만 아니라 소재, 생산기반 분야 등 주력산업 전반에 걸친 R&D 전략을 수립하는데 활용하여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 산업에서 에너지 절감과 환경유해물질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량화는 필수이며, 양국의 강점기술 교류를 통한 자동차 다이어트 기술을 논의함으로써 글로벌 동반자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KEIT의 이기섭 원장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서는 융합 R&D를 통한 자동차 경량화 개발이 필요하고, 자동차 산업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서는 독일과 한국이 함께 R&D 단계부터 사업화까지 공동 추진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정보를 습득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선진기술의 동향을 분석하고 해외 시장개척을 하는데 중요한 정보가 될 것으로 판단 이와 같은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 서봉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