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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남상만 회장 인터뷰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2. 23.

2013 내나라여행박람회 추억 감상 및 새로운 여행 체험

여행수지 적자 해소를 위해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로 돌려 국내관광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2004년 올림픽공원에서 약 100개 부스 규모로 조촐하게 시작한 내나라여행박람회10년만에 코엑스 3층 전관을 사용하고 300여개 단체, 500여 부스가 참가하는 메가급 박람회로 성장했다.

이에 2013 내나라여행박람회를 주관하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남상만 회장을 만나 그간의 성과와 발전 비결,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봤다.

1. 10회를 맞는 소감은?

먼저, 내나라여행박람회를 꾸준히 사랑해주신 관람객 여러분들과 개최를 위해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관광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람도 10살이면 꿈을 펴기 시작하는 나이입니다. 올해 10살이 된 내나라여행박람회도 지금까지 안정된 성장을 위해 달려왔다면, 이제는 외래관광객 1,000만 시대를 맞아 아시아 최대 관광박람회가 되겠다는 새로운 꿈을 가져봅니다.

2. 이번 박람회 소개?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내나라 첫 여행으로 진행됩니다.

300개 국내 지자체 및 여행 관련 업체가 500여개 규모의 부스를 준비하고 전시합니다.

요트체험, 섬 체험, 도자기 만들기 체험, 휴양림 체험 등 우리나라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들을 한 자리에 모아 여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체험여행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이번 박람회에서 역점을 둔 것은?

Branding, B2B, B2C 3B에 역점을 두었습니다.

메인 로고를 선정하고 극장광고, 온라인 바이럴마케팅 등 새로운 홍보툴을 개발해 박람회를 각인시킬 수 있도록 각종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창조관광 벤처기업관을 대규모로 유치해 50여개의 관광 벤처기업들이 지자체 및 관광사업체들과 활발한 G2B, B2B 교류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4. 2013 내나라여행박람회의 규모는?

500여개의 부스를 구성외에, 전시장 C홀에서는 여행 정보를 얻고 D1홀에서는 축제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전시기간이 3.1절 연휴를 포함하고 있어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5. 이번 박람회의 차별화 전략은?

올해 특별히 마련된 여행강연장에는 대학생들을 위한 내일로 티켓 200% 활용법’, ‘제주 토속음식 소개’, ‘체험과 실연을 통한 아웃도어 캠핑 여행’, ‘스마트폰 여행사진 잘 찍기’, ‘일반인 여행작가 도전하기등 젊은층의 관심사가 집약된 강연들이 계속돼 젊은 친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6. 관람객들에게 한 말씀?

내나라여행박람회는 전국 100여 곳의 지자체가 출전합니다.

먼저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얻고 싶은 정보를 정리하신 후, 공식 홈페이지(www.naenara.or.k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naenarago)을 방문해 사전에 관람 동선을 짜보십시오.

덤으로 각 부스별 실제 체험거리를 통해 현장감을 느껴보시고, 여러 이벤트 참여를 통해 실생활 및 여행에 도움이 될 만한 각종 경품도 받아 가시는 행운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7. 내나라여행박람회 향후 계획은?

이제 관광산업은 강남스타일과 같은 문화코드와 획을 같이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우리 협회에서는 국내관광 진흥을 위해 또다시 10년 이후를 내다보는 새로운 전략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8. 박람회 외 진행중인 사업은?

매년 여름 휴가 직전에 유동인구가 밀집한 지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국내관광활성화 캠페인’, 매 계절별로 선정발표하고 있는 추천내나라여행상품선정 사업도 진행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