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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2013 제1차 제주 신 관광포럼” 개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2. 23.

제주지역 렌트카업 경쟁력 강화 방안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14일 더 호텔에서 포럼회원과 관련 업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상훈 교수(제주대) 진행으로 “2013 1차 제주 신 관광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자로는 제주특별자치도 렌트카 사업조합 현유홍 이사장, 관광협회 국내여행업분과 강인철 위원장, 제민일보 김영헌 차장과 서울특별시 렌트카사업조합 성정현 실장이 참석했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제주대학교 홍성화 교수는 제주지역의 렌트카업 운영상의 문제점으로 렌트카 공급과잉으로 인해 평균 가동률이 44%에도 못 미치고 소셜판매가 급증하는 상황에서도 개선의지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개선 방안으로 요금 고시제 또는 표준요금제를 제정하여 안정적인 대여요금 체계를 유도할 필요성이 있으며, 소비자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비성수기를 구분하지 않고 연중 적정한 동일 요금을 적용하고 세금계산서 발행 등 수수료 합법화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또한, 현재 렌트카 업체가 운수사업법의 적용을 받고 있어, 지역 관광 발전에 기여하고 있지만 관광진흥기금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