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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봄 마중 기차여행, ‘울진대게축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2. 23.

오는 27일부터 32일까지 무박 2일 매일 출발

코레일관광개발은 울진대게축제기간에 출발하는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대게축제장과 월송정 해돋이, 그리고 온천욕까지 즐길 수 있는 13조의 상품이다.

열차는 늦은 밤 1115분 청량리역을 출발해 월송정 해돋이를 감상하고 황태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해결한다.

지하 400m에서 용출되는 온천수가 있는 울진 백암온천에서 심신의 피로를 풀고,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장식 할 울진대게축제의 현장 후포항으로 향한다.

2월말부터 맛이 절정으로 오르는 대게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울진 앞바다는 대게가 자라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대게축제장에서는 대게 무료시식, 특별 경매전, 대게 요리시연, 게살김밥만들기, 게살비빔밥 맛보기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후 바닷가와 맞닿은 SBS ‘폭풍속으로의 세트장과 죽변등대 주변 용의 꿈길산책로를 거닐고 청량리행 기차에 탑승하며 여행을 마무리한다.

비용은 청량리역 출발 79,000, 서울역 출발 84,000, 소인은 69,000원이다.

서봉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