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자동차운송사업 반석위에 꼭 올려 놓겠다!!
이신호(대경TLS(주) 대표이사) 사장이 화물업계의 낙후성과 비현실적인 각종 관련법을 개선시키고 화물업계의 발전을 위해 서울화물협회 제33대 이사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신호 사장은 화물자동차운송사업자로서 성공한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여러 곳에서 물류단지를 운영하면서 화물업의 꽃이라 불리는 포장, 하역, 보관, 수송 등으로 화물업을 경영하는 대표적인 화물사업자이다.
이신호 사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화물자동차운송사업법이 현실과는 동떨어져 있고 정부의 정책에서도 버스나 택시에 비해 너무나 소흘한 대접을 받고 있다” 고 지적한 뒤 미래가 보장되고 가업승계가 될 수 있는 화물업계가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신도 올해 11월 ‘중소기업 가업승계 최고 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고 했다.
이신호 사장은 미래가 보장될 수 있는 화물업계를 위해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 법률안 강력 대응 ▲개별화물 허가 후 생긴 공 T/E 충당 ▲공영차고지(물류형) 및 화물터미널 확충 ▲도로비 인하 및 사업용 화물차 하루 종일 할인 적용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법률안(사업용 취·등록세 감면) 조속 통과 ▲조합비 50% 인하 등 6개 항의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 법률안 강력 대응을 위해서는
운송실적 신고의무제(물량확보)가 국회에 통과되어 2015년부터 법 위반시 사업정지, 감차, 허가취소 하기로 되어있으나 업계의 90% 이상이 지입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현 실정에는 맞지 않는 법안이기에 업계 실정에 맞는 운수사업법으로 개정토록 하겠다고 했다.
▶두 번째로 개별화물 허가 후 생긴 공T/E 충당과 관련해서는
개별화물 허가 후 12톤미만은 사업용 택배차량으로만 공T/E를 충당할 수 있는 현행법을 국토부에 건의하여 톤수에 관계없이 자율적으로 차량을 즉시 등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공영차고지(물류형) 및 화물터미널 확충안에 대해서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은 시,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이 공영 차고지를 설치할 수 있다고 규정할 뿐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규정하지 않아 유명무실하며 이로 인해 이면도로에 불법 주.정차 하게 되며 밤샘주차 및 대형교통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지자체에 공영 차고지(물류형)및 화물터미널 설치를 의무화(이신호 사장이 10여년간 청와대 등 관계부처에 건의하여 일부 개정된바 있다)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네 번째로 도로비 인하 및 사업용 화물차종 하루 종일 할인 적용과 관련해서는
화물운송은 생산 유통 소비 전 과정을 연결해 주는 핵심적인 산업 영역임에도 도로비 감면은 현행 10톤 이상의 사업용 화물자동차 및 3축 이상(고속도로 통행차종 4~5종) 차량만 심야시간(21:00~06:00)에 할인 혜택을 받고 있어 사업용 화물자동차에 대하여 전일 및 전 차종에 할인 혜택이 적용 되도록 꼭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섯번째로 민주통합당 의원이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가 국내 경기의 침체와 석유가격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제출함에 따라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 되어 화물운송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2012년 1월부터 조합비가 대당 3,000원에서 3,400원으로 인상 되어 협회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요불급한 경비를 최대한 줄이고 교통회관 운영 수입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서 현 협회비를 50% 인하하겠다고 했다.
깨끗한 선거로 화물업계의 이정표 세우겠다!!
이신호 사장은 지난 30여년 동안 끊임없이 화물운송사업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바쳐왔으며 물류업계에서 육운부분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신호 사장은 대구 출신으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직업군인으로 10여간 복무, 파월하였으며 고엽제 피해자이면서 국가유공자이다. 이신호 사장의 대경TLS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그룹 등과 신뢰 바탕을 중심에 둔 협력회사로 입지를 구축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신호 사장은 대경통운(주), 명진육운(주), 한국상공운수(주), 힘찬지엘에스(주), 일본 벳부 오기야마골프장을 경영하고 있으며 300여명의 직원들을 거느리고 있는 중견기업가다.
이신호 회장은 제33대 서울화물협회 이사장 선거를 깨끗하게 치뤄서 화물업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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