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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물류

경전선 마산~진주간 복선전철 개통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12. 19.

서울~진주간 KTX3시간 20분 걸려

국토해양부는 경전선 마산~진주간(53.3km) 복선전철 사업을 지난 5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13.12월 착공한 경전선 삼랑진진주간 복선전철 사업은 `10.12월 삼랑진~마산간을 우선 개통하였고, 125일 마산~진주간을 개통함으로서 진주까지 전 구간(95.5km)이 복선전철로 완전 개통되었다.

22,10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본 사업이 완공 됨으로써 서울에서 진주까지 KTX 열차가 직통 운행(110/월요일 12)하게 되어 고속철도 수혜지역이 확대되고, 무궁화 열차로 6시간 50분 걸리던 운행 시간이 3시간 20분대(KTX)로 단축된다.

또한, 선로용량도 40회에서 104회로 늘어나서 새마을, 무궁화 열차 운행 횟수도 112회에서 18회로 증가되어 진주를 비롯한 경남 서남부지역 교통이 편리하게 개선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경전선 진주이후 구간인 진주~광양(51.5km) 복선화 사업도 2015년 개통을 목표로 활발히 공사를 추진중에 있어 본 사업이 완공되면 영?호남을 연결하는 철도물류 및 교통망이 크게 개선되어 지역간 교류를 촉진하고, 남해안 지역개발 및 관광활성화 등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