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빌리티/자동차관리

볼보, ’2012 볼보트럭 연비왕대회’ 개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6. 25.

서울~부산 왕복시 15만원 절약 가능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는 지난 15일 자사의 덤프트럭 고객을 대상으로 ‘2012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볼보트럭 연비왕 대회 결선에는 전국 6개 지역부에서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지역별 1, 2위 고객 12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서울지역의 최대영(42)씨가 7.7km/ℓ의 경이적인 연비를 기록해 올해의 연비왕으로 선정되었다.

일반적인 25.5톤 대형 덤프트럭의 평균 연비가 화물을 적재하지 않았을 경우 통상 4 - 4.5km/ℓ, 정량 화물 적재 후 정속 주행 시에는 2.5 ? 3.0km 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기록이다.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는 실제 장거리 주행 환경과 현실적인 도로조건을 반영하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볼보트럭코리아 본사에서 세종시 세종보 홍보관 앞까지 105km의 구간을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올해의 연비왕을 차지한 최대영씨에 따르면 “대형 운송사업에서 사업 수익성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사안은 바로 트럭의 연료 효율성이다.

오늘 우승이 올바른 주행습관과 차량점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고유가 시대에도 기름값을 더 많이 줄일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의 김영재 사장은 “고유가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운전자들의 연비 향상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연비운전은 일석이조의 효과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볼보트럭은 연비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