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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UNWTO 스텝재단 빈곤퇴치 좌담회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6. 25.

 

에티오피아 티그레이 지역 주지사 방한
우리나라에 본부를 둔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UNWTO ST-EP Foundation, 이하 ‘스텝재단’, 이사장 도영심)은 지난 15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관광을 통한 빈곤퇴치 좌담회를 한국관광공사 3층 한라실에서 개최했다.
에티오피아 티그레이 지역 아바이 웰두 주지사, 키두산 네가 주의회 의장의 방한을 계기로
진행되는 이번 좌담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국가로서 역사적, 문화적, 종교적으로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사진설명] 첫 번째 줄 왼쪽부터 게브레그지아브허 물라트 경제자문관, 고세진 고고학과 박사, 아베이 웰두 티그레이 대통령, 도영심 스텝재단 이사장, 키두산 네가 의장, MCST 국제관광과 이기춘 사무관

 

특히 티그레이 지역에 위치한 악숨과 메켈레에는 언약궤의 집, 시바여왕의 성, 오벨리스크, 삼위일체 교회 등의 유서 깊은 유물들이 자리잡고 있다. 
현재 아프리카 지역의 관광을 진행하고 있거나 추진 중인 9개의 여행사를 비롯하여 6월 21일 케냐에 역사적인 첫 취항을 앞두고 있는 대한항공,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참석하였고, 이번 좌담회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관광 사업 유치만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스텝재단의 목적인 빈곤퇴치에도 일조할 수 있는 좋은 프로젝트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견에 모두 동의하였다. 또한 앞으로 많은 정보를 공유하여 상부상조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하였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