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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배출가스 검사, 2013년부터 시작!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6. 25.

60cc이상 대형 이륜자동차부터 단계적 도입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은 환경부와 함께 260cc 이상 대형 이륜자동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정기검사를 오는 2013년 6월부터 시행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그 동안 이륜자동차는 택배/퀵서비스 등 교통수단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었으나, 배출가스 정기검사 제도가 없어 대기오염 등 사회문제를 야기했다.
따라서,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정기검사 제도 도입으로 대기환경개선은 물론이고, 폭주족/뺑소니 등 사회범죄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정기검사 시행에 앞서, 지난 5월 22일부터 서울시를 중심으로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검사를 시범적으로 진행 중이다.
시범운영 기간 중 공단에서는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검사장비를 차량에 탑재하여 이륜자동차 대리점 등에 직접 찾아가 배출가스 정기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정기검사는 무부하정지가동상태에서 일산화탄소(CO) 및 탄화수소(HC)와 소음검사 등을 시행하며, 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정비할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