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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교통안전

자동차 수출은 증가세 내수는 둔화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5. 15.

5월 내수는 신차 출시 등으로 호전 전망
4월 자동차 산업을 잠정 집계한 결과 생산(39만6,184대), 수출(27만6,639대)은 각각 전년동월비 0.2%, 3.9% 증가한 반면, 내수(12만9,045대)는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1분기에 이어 증가세를 유지하며 전년동월비 3.9% 증가하였으나 조업(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증가세는 둔화되었다.
 내수는 고유가와 국내외 경기 불안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신차 부재와 함께 대기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비 4.5% 감소했다. 하지만 5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신차(신형 싼타페(4/19 출시), K9(5/2 출시)) 등을 감안할 때 전년수준까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은 현대(168,144대)와 기아(13만7,565대)가 전년동월비 1.9%, 7.3% 각각 증가했다.
한국지엠(6만7,537대)과 쌍용(10,093대)은 전반적인 수출 부진 등으로 각각 8.0%, 1.9% 감소하였으며, 르노삼성(11,682대)은 내수 부진으로 32.1% 감소했다.

4월 내수판매는 수입차의 꾸준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신차부재 등으로 전년동월비 4.5% 감소한 129,045대를 기록했다.

/ 김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