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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르노삼성, 협력회사 대일본 수출 지원 확대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5. 15.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자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오영호, 이하 KOTRA)가 함께하는 중소업체 수출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로 이달부터 협력업체의 대일본 수출이 본격 확대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해 11월부터 KOTRA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KOTRA 후쿠오카 무역관 지사화 사업’이 궤도에 오름에 따라 먼저 6개 협력사가 이달부터 닛산(Nissan) 규슈 공장에 부품을 공급하게 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09년부터 르노-닛산 구매조직과 함께 매년 협력업체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해부터는 기흥 연구소 내에 ‘한국 부품 글로벌 공급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협력사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에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2009년 45개 협력사가 120억원 매출 기록에 이어 2010년에는 84개 사가 690억 매출을 달성했으며, 지난해에는 116개사가 4천억 규모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비약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