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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아반떼 베이징모터쇼 최고 인기 모델 선정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5. 14.

출시 전부터 중국시장 돌풍 예고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2일 폐막된 2012년 베이징국제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신형 중국형 아반떼(현지명 랑동, 朗動)’가 출품 차종 중 ‘2012 베이징 국제모터쇼 최고 인기모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국의 대표적 포탈 사이트인 소후(Sohu)의 자동차 분야 사이트, ‘소후 오토’와 베이징 교통라디오, 베이징 청년보, 자동차 전문지들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제모터쇼 최고 인기모델’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자동차상 중 하나다.
‘국제모터쇼 최고 인기모델’은 2005년 상하이모터쇼를 시작으로 베이징 모터쇼와 광저우 모터쇼 등 3개 국제모터쇼에서 차례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베이징 국제모터쇼 최고 인기모델’은 베이징모터쇼 조직위원회에서 특별 지원했다.
현대차의 아반떼는 지난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2012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이후 2월에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12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2012 캐나다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북미 지역 올해의 차를 휩쓸었다.
백효흠 북경현대 사장은 “준중형 세단인 ‘랑동’은 북경현대가 창립 10년을 맞아 중국 소비자들에게 드리는 가장 좋은 선물”이라며, “‘랑동’의 베이징 국제 모터쇼 최고 인기 모델 수상은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생각하며, 우수한 품질을 보유한 ‘랑동’의 하반기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