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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택시업계 경영악화로 도산위기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5. 14.

LPG 가격인하 및 택시요금이상 절실

택시업계가 LPG 가격은 고공행진을 하고 있으나 택시 요금은 인상되지 않아 택시사업자들이 도산위기에 처해 정부 대책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택시업계에 따르면 택시요금이 2009년 6월1일 인상 당시에 엘피지 가격이 리터당 765원이었으나 2012년 5월 현재 당1.194원으로 인상 무려 56.1%가 인상되어 앞으로도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는 것이다.

택시사업경영은 택시운송수입금(매출액)에서 연료비 부담비율은 10%미만이 정상인데 현재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연료비 부담 비율이 무려30%에 육박 했다.
업계관계자는 LPG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어 경영에 압박을 받고 도산위기 처해 있는 데도 서울시는 대중교통 수단인 지하철과 버스는 요금인상을 하여주면서 택시요금에는 방관만하고 있다는 것이다.
택시도 고급교통 수단으로서 차량구입 인건비 보험료 연료비 등 원가가 상승하고 있는데도 대중교통은 많은 경영지원을 하면서 택시는 단속만을 강화하고 경영지원은 외면하는 것은 업무적으로 직무유기라며 택시요금을 즉각 인상하고 정부는 택시에 대한 특별보조금을 즉시 시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울택시는 지난 4월 4일에도 천정부지로 치솟는 LPG 가격에 분노하여 저속운행투쟁을 하며 저가 대체 연료 사용이 가능한 CNG충전소 설치요건 완화와 택시연료 다변화와 관련해서 클린디젤 택시에 대한 세제 및 구입비용 지원이 뒤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박재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