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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여수엑스포, 3차원 영상지도로 미리 만나본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5. 8.

국토부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브이월드로 서비스
오는 5월12일에 개막 예정인 여수엑스포 행사장을 최첨단 3D 영상지도로 미리 체험할 수 있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와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는 5월초부터 국토해양부의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브이월드(www.vworld.kr)” 통해 행사장 전역을 실제와 똑같이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엑스포 인터넷 사이트인 박람회포털(www.expo2012.kr) 에 접속하면 브이월드의 3D 가상현실로 행사장을 확인하고 전시장, 숙박 및 관광 정보 등을 알아 볼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우리나라의 첨단 공간정보기술과 IT기술을 활용하여 세계 최초로 행사장 실제 모습을 컴퓨터에서 볼 수 있도록 3차원 사이버공간으로 제작하여 인터넷만 연결되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구축한 것으로 남극기지, 아프리카 등 70억 전 세계인들이 여수 엑스포와 함께 할 수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월부터 서비스 중인 “브이월드”는 3차원 영상을 기반으로 지상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하는 첨단 서비스로 지난 3월 핵안보 정상회의 당시 전세계 정상 경호업무에 활용된 이후 차세대 핵심 공간정보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여수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토해양부는 박람회장 버드뷰, 전시장 둘러보기, 전시시설 둘러보기, 숙박정보, 주변관광지 정보, 주요위치 경관보기 등 총 6가지 서비스를 브이월드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박람회장 버드뷰는 사용자가 새처럼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행사장 전역을 조망할 수 있는 기능이며, 전시장 및 전시시설 둘러보기는 각종 시설물 정보와 전시정보를 3차원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박람회포털에서 현장방문 없이도 행사장을 체험할 수 있다.
숙박 및 관광정보 서비스는 여수엑스포 부근에 위치한 주요 숙박시설과 가볼만한 관광지를 3차원 영상정보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방문객이 원하는 지역의 위치와 경관을 어디서나 현실과 동일한 모습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서비스를 영문으로도 제공하여 여수엑스포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전세계 사람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우리나라의 첨단 공간정보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정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