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등록자동차 1백만대 돌파

자동차 보급률 인구 2.85명당 1대
인천광역시는 자동차 등록대수가 4월말 기준 1,002,360대로 특/광역시 중에 서울,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100만대를 돌파하였다.
이는 1981년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17,886대를 시작으로 1996년 50만대를 넘어선 후 100만대를 돌파하는데 15년이 걸렸다.
자동차는 양적으로 56배가 증가하였고, 질적으로는 시민들의 다양한 서비스 요구와 녹색교통정책 추구 및 첨단자동차 개발보급 등 시대적 변화가 있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776,005대(77.4%)로 가장 많고 화물차 163,914대(16.3%), 승합차  57,740대(5.8%), 특수차 4,701대(0.5%) 순이며, 용도별로는 자가용이 912,874대로 전체의 91.0%를 차지하고 영업용 86,483대, 관용 3,003대로 집계되었다.
또한 군․구별로는 남동구 179,931대(18.0%), 부평구 169,971대(16.9%), 서구 167,106대(16.5%)의 順이며, 전체 등록대수 1,002,360대의 51.58%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인천자동차 등록대수는 평균증가율은 0.36%이다. 그리고 2011년말 인천 전체 인구 2,851,491명 대비 자동차 보급률을 보면 인구 2.85명당 1대로 분석 되었다.

/ 인천 최돈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