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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

자원절약 실천 민간단체가 앞장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4. 9.

국민참여형 자원절약 생활실천 프로그램 실시
‘하세요’였던 자원절약 생활실천이 나부터, 모두가 참여하는 ‘함께해요’ 방식으로 전환·실시된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쓰레기 발생 줄이기와 재활용 활성화 등 친환경적인 자원순환을 위해 국민이 참여하는 민간단체의 자원절약형 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그간 편리성, 위생문제 등으로 좀처럼 사용량이 줄지 않았던 종이컵, 비닐쇼핑백 등 1회용품과 과대포장 등 쓰레기 문제에 대한 국민관심을 제고하고 알뜰한 자원절약형 생활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일방적인 참여 요청이 아닌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자발적인 참여의식과 참여효과를 더욱 높이고자 했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2012년 1월부터 3월까지 공모 및 심사과정을 통해 민간단체의 13개 프로그램을 선정했으며, 4월부터 12월까지 총 5억 2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리필제품·친환경포장 활성화, 쓰레기 분리수거 등 교육·홍보 활동, 개인컵‧장바구니 사용하기, 불용의약품 안전수거 등 국민실천운동, 재활용 현장놀이·폐장난감 학교 등 어린이 체험활동 등으로 구분해 선정했다.

/ 손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