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해 학생 대상으로 현장 환경교육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희철)은 수도권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기질 측정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대기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대기환경교육’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
‘찾아가는 대기환경교육’은 2011년 초·중·고·대학교 총 59개교 1,719명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사업으로, 2012년에는 총 70개교 2,000명을 대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풍부한 체험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환경보전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이 교육을 통해 기존의 주입식 교육과 차별화된 체험 환경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흥미, 이해력을 증진시켜 대기보전의 중요성 인식 및 녹색생활운동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 관계자는 “이 교육에 대한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만족도가 높으면 이를 토대로 지역주민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며 “2013년에는 환경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지역별로 대기질측정 요청 시 오염도를 측정·제공하는 ‘찾아가는 대기이동측정 서비스’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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