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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수원기술인협 송영배 명장 상임고문 위촉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3. 27.

경기도자동차기술인협의회 위촉장 수여식 및 간담회

경기도자동차기술인협의회(회장 홍성필, 이하 기술인협의회)는 지난 21일 수원화서동 주민센터에서 대한민국 자동차 명장인 송영배씨를 협의회 상임고문으로 위촉하고 “기술인의 기술력”이란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에서 상임고문 위촉식을 가진 후 2부에서는 교육 방침과 패턴에 관해 논의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자동차기술인에게 또 다른 미래를 제시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는데 특히 한미FTA 발효로 자동차 세계화에 따른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자동차의 고급화 와 High-Tech 화가 가속화됨에 따른 정비기술 시스템 변화와 그에 따른 정비센터의 변화를 모색하면서 기술인의 협력과 단합을 강조했다.
송영배 명장은 5전6기로 2005년 명장이 되어 이집트 자동차공과직업훈련 시스템 개선사업 공과 책임자로 3년간 KOICA(한국국제협력단)에서 근무했고 자스민 혁명으로 국내로 돌아온 뒤 대한민국 현장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송 명장은 선진국의 자동차 시스템을 가진 이집트에서의 경험이 감명 깊었다고 말하고 현재 하고 있는 현대 인천시 창업스쿨 교육이 끝나고 경진대회를 마치면 나이 한계를 넘어 현장으로 복귀해 새롭게 일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송 명장은 정기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기술인의 선배로서 후배들의 기술력 향상에 더욱더 많은 노력과 연구를 약속했다.
홍성필 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실은 개인의 기술력과 노력보다는 모두의 힘이 필요한 시기이며 매월 무료 교육과 세미나를 개최해 정비기술인이라면 누구나 공통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명실상부한 기술인의 협의회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이제는 생계형 기술인이 아닌 고도로 발전된 첨단 기술력을 가진 기술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고 말했다.
자동차기술인협의회는 2010년 3월 설립된 이래 년 20회 이상 정비교육과 분야별 강사진들을 초빙하여 기술력 향상과 정비기술인의 올바른 자세 등을 교육하고 지역사회의 봉사단체로도 많은 활동을 해 왔는데 이번에 대한민국 송영배 명장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함으로서 자동차 기술인의 기술력을 한 차원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 이동기 기자